[OSEN=이균재 인턴기자] 호셉 마리아 바토메우 바르셀로나 부회장이 아스날 캡틴 로빈 반 페르시(29)와 접촉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부정했다.
바토메우 부회장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바르셀로나가 오는 201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반 페르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반 페르시와 그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덧붙여 "언론에 나오는 것은 모두 소문일 뿐이다. 우리는 아스날이나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모든 포커스는 리그와 코파델레이 정상에 맞춰져 있다. 지금으로서는 오직 우승을 향한 업무에만 충실해야 한다,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당분간 신경쓰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며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011-12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두 레알마드리드에 7점 뒤진 승점 48점을 마크하고 있다. 코파델레이서는 오는 9일 캄프 누에서 발렌시아와 준결승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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