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를 품은 달'이 맹추위 속 혹한기 버라어티에 버금가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품달' 관계자는 OSEN에 "최근 '해품달' 촬영장은 52박 53일 야생 버라이어티를 찍는 분위기다. 맹추위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밤 신이 많아서 배우와 스태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혹한기 대비 캠프라도 하는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정월대보름을 맞은 '해품달' 팀의 소원에 대해서도 "시청률은 거의 40%에 육박하고 있고, 수도권 시청률은 이미 40%가 넘었기 때문에, 배우들은 시청률 보다는 날씨가 좀 풀렸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다. 다들 촬영이 없는 시간에는 파카와 장갑, 귀마게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추위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 날씨가 따뜻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품달'은 첫 방송에 18%(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3회만에 20%를 돌파, 지난 26일 30%를 첫 돌파했다. 이번주 11회를 방송할 예정인 '해품달'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승승장구 중이며 지난 10회에서는 3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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