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성준, 이민기 잃은 슬픔에 폭풍 분노 3종 세트 공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6 10: 39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성준이 tvN 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폭풍 분노 3종 세트를 공개한다.
성준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밴드’ 3화에서 지난 회 밴드 안구정화 리더 이민기(병희 역)를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는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2회 방송에서 이민기는 같은 학교 라이벌밴드인 스트로베리 필즈 무리가 쳐놓은 함정에 걸려 피투성이가 된 채 성준에게 도움요청 전화를 걸지만, 같은 시간 성준은 조보아(수아 역)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안 성준은 자신을 책망하며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이민기의 빈소를 뛰쳐나와 거리를 질주, 정의철(승훈 역)을 향한 원망의 몸부림, 슬픔을 감추기 위한 숨죽인 오열 등 분노 3종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민기의 기타를 품에 안고 숨죽여 오열하는 성준의 모습은 마치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주연배우 조인성이 주먹 오열을 선보였던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기의 죽음으로 인해 절망하는 안구정화 멤버들의 모습 이외에도 ‘락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일어서는 안구정화 멤버들의 고군분투 성장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lucky@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