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 "내 성격은 초등학교 5학년 생"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06 11: 25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x2'의 선데이가 평소 성격은 '초등학교 5학년생'이라고 밝혔다.
6일 오전 10시반에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열린 '오마이갓x2' 제작발표회에 이병준, 송채환, 서우진, 천상지희 선데이가 참석했다.
이날 선데이는 "극 중에서 나는 애교가 많은 역할로 나온다"며 "그러나 평소 성격은 털털해서 '초등학교 5학년생 남자아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런 애교 연기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보며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시트콤 연기 첫 도전에 대해서 선데이는 "사실 아역배우를 한 적이 있다. 그러다 노래가 더 좋아서 가수를 했었다"며 "꼭 한 번 연기를 다시 해보고 싶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선배님들로부터 배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오마이갓x2'는 연애에 열정적인 닭살 커플과 중년 권태기 부부가 등장해 각양각색 4인(기혼남녀, 미혼남녀)에게 똑같은 상황을 제시, 그에 따른 대처법을 담은 시트콤이다. 오늘(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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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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