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종편 속 살아 남으려면 독특한 것 필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06 11: 24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x2'의 이병준이 성공을 자신했다.
6일 오전 10시반에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열린 '오마이갓x2' 제작발효회에는 이병준, 송채환, 서우진, 선데이가 참석했다.
이날 이병준은 "종편채널도 개국했기 때문에 치열해졌다"며 "그 속에서 이기려면 '오마이갓' 만의 독특한 뭔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이런(독특한 것)것 나와야 한다"며 "시즌 1 최고시청률은 3%대였다. 이번에는 4%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준은 "시즌 1에서 내가 부인에게 항상 폭력을 당했다면, 이번에는 좀더 색다른 모습으로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갓x2'는 연애에 열정적인 닭살 커플과 중년 권태기 부부가 등장해 각양각색 4인(기혼남녀, 미혼남녀)에게 똑같은 상황을 제시, 그에 따른 대처법을 담은 시트콤이다. 오늘(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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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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