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현금택시 시즌2(이하 현금택시2)'의 김대희가 면하가 없다는 김준호를 두고 "면허 딸 시간에 돈을 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전 10시반에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열린 '현금택시2'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시즌1의 정찬우가 잘 못해서 우리가 MC를 이어나가게 됐다"며 "내가 정찬우에게 갚을 돈이 있어서 출연료로 갚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내가 김준호보다 만원 더 받는다. 김준호가 면허증이 없는 관계로 내가 택시를 몰고 있다"며 "면허 딸 시간에 김준호는 돈을 따고 있었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현금택시2'는 택시에서 두 MC와 함께 퀴즈를 풀고 상금을 타는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퀴즈 대결과 이벤트를 진행, MC가 획득한 상금을 가지고 승객들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개념 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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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