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성준, 3단 분노 감성 연기 '폭발'.."제2의 조인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06 13: 13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 중인 배우 성준이 친구를 잃은 절절한 감정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닥치고 꽃미남 밴드' 1회에서 지혁(성준)은 가장 친한 친구인 병희(이민기)의 죽음을 목격했다.
6일 '닥치고 꽃미남 밴드' 3회에서 지혁은 병희를 잃은 슬픔과 충격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 지혁은 병희가 스트로베리필즈의 함정에 빠져 피투성이가 되었을 때 수아(조보아)와 시간을 보냈던 자신을 책망한다.

결국 병희의 빈소를 뛰쳐 나온 지혁은 폭풍 질주하며 스트로베리필즈의 우두머리 격인 승훈(정의철)을 향한 분노를 표출한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 제작진은 "눈물 오열 분노까지 담은 성준의 3종 세트와 함께 그의 미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병희의 기타를 안고 지혁이 분노하는 장면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연상시키며 제2이 조인성의 탄생을 예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로 6일 밤 11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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