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초콜릿? 밸런타인데이 실속형 선물은 어떤 것?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2.06 14: 52

-연인 개성따라 골라보는 실속형 밸런타인데이 선물
                                                                                      
“또 초콜릿을 주기는 싫고, 색다르면서도 의미있는 선물은 없을까?” 오래 된 연인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매년 초콜릿 선물로 밸런타인데이를 넘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빡빡한 살림살이에 마냥 비싼 선물을 고를 수도 없다. 이럴 때 대안으로 떠오르는 게 바로 '실속형' 선물. 내 남자친구가 오래오래 두고 쓸 수 있는 실속형 선물 아이템들을 모아 보았다.
▲건강이 최우선! 웰빙족 남자친구에게 - LG전자 이오나이저
내 연인이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웰빙족이라면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남자친구의 방안 공기까지 센스 있게 챙겨보자.
LG전자에서 선보인 공기 제균기 ‘이오나이저’는 독자기술인 ‘나노 플라즈마 이온(NPI, Nano Plasma Ion)’ 을 적용, 공기 속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속의 곰팡이, 미세먼지 등 알러지 원인물질을 제거해 결막염, 비염 등에 걸리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신종플루, 독감, 폐렴균도 95% 이상 제거한다.
살균력을 인증 받은 이 제품은 두통을 유발하는 오존을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각종 냄새 제거 등 탈취기능도 겸비해 애연가인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로 좋다. 폭포수 같은 이온 발생량으로 남자친구의 방이나 서재의 개인책상에 놓고 사용할 경우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깔끔하고 앙증맞은 디자인까지 겸비해 방이나 사무실의 인테리어 효과도 한 몫 한다. 가격은 15만원대.
▲패션의 선두주자 트렌드세터 남자친구라면 – 리키브라운 백팩
남자친구가 패션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라면 최신 유행하는 백팩을 선물해보자. 그가 좋아하는 색상과 스타일을 알고 있다면 금상첨화.
지난해 7월에 런칭한 프리미엄 가방브랜드 ‘리키 브라운’의 백팩은 최근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이태리 명품 가죽과 자연 친화적 캔버스의 백팩은 착용감 뿐만 아니라 세미 정장, 캐주얼 등 다양한 패션에 매치가 가능해 인기가 좋다.
특히 최근 방영된 드라마에서 스타들의 가방으로 일컬어 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어 트렌드세터인 남자친구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13만원대부터.
▲여자보다 예민한 피부의 남자친구에게 딱! – 비오템 옴므
트러블이나 건조함 등 민감성 피부로 고생하는 남자친구에게는 다른 선물보다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초 화장품 선물이 제격이다.
비오템 옴므의 티-쀼르 인텐스 클렌징폼과 울트라 컴포트 모이스춰 라이징 밤은 민감하고 번들거리는 피부에 피지의 과다 분비를 막고 모공 수축을 도와주며 쉐이빙 후 따끔거림, 홍조 등을 진정시킨다. 또,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를 가꾸어 준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와 종류, 용도를 잘 알지 못하는 남자친구의 피부에 꼭 맞는 선물을 한다면 피부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연인 피부까지 걱정해주는 섬세한 여자친구도 거듭날 수 있을 것. 제품은 각각 3, 4만원대
▲커피 입맛 까다로운 남자친구에게 - 네스프레소 픽시(PIXIE)
커피를 브랜드까지 따져가며 즐기는 커피 입맛 까다로운 남자친구라면 선물로는 커피머신이 안성맞춤이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픽시는 최근 젊은 세대가 받고 싶어하는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들고 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레드, 인디고, 타이탄 컬러 등 다양한 색상 선택도 가능해 내 연인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맞춤형 선물을 할 수도 있으며 캡슐 커피가 총 16가지 그랑크뤼로 종류도 다양해 커피의 강도 및 용도(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에 따라 선호도에 맞게 음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0초 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해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오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LG전자 한국 마케팅 본부 HA 마케팅 담당 김정태 부장은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 하면 연상되는 초콜릿을 준비하던 이전과 달리 연인의 개성에 맞는 선물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맞춤형 선물은 상대방의 취향과 선호도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준비가 가능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도 큰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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