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승(부산광역시청)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아시아볼링선수권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함께 출전한 황동준(광양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첫날 강수진(부평구청)의 여자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최태승은 6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볼링선수권 남자 종목에서 합계 1392점으로 쿠웨이트의 압둘라 아흐마드(1375점)를 17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황동균은 1351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1348점을 획득한 류지훈(광양시청)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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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승-황동균 / 아시아볼링연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