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립스틱, 피부 톤에 맞게 하면 '매력이 두 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2.07 08: 37

- 흰 피부에는 장미꽃 처럼 붉게 누렇거나 태닝한 피부에는 오렌지 빛이 감돌게
‘레드 립스틱’은 ‘퀵 메이크업’을 할 때 이용하기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실제로 입술색만 붉어도 피부 톤은 밝아지고 생기 있어져 마치 메이크업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인의 급작스러운 방문이나 잦은 야근으로 지친 얼굴을 감추고 싶을 때 레드 립스틱은 간편하면서도 똑똑한 아이템이 된다.

하지만 자칫하면 ‘쥐 잡아 먹은 입술’이라는 난해한 이미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레드 립스틱을 선택하기 전 본인의 피부 톤을 이해하고 이에 어울리는 레드 립스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흰 피부, 장미꽃처럼 붉을수록 더 화사해보여
 
피부가 맑고 흰 편의 사람에게는 레드 립스틱은 생기 있는 얼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레드 립스틱을 선택할 때에는 매트한 질감의 원색이 좋으며, 원색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톤 다운된 와인 빛도 나쁘지 않다.
원색의 레드 립스틱은 보다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내기 적합하며, 와인 컬러의 립스틱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게 도와준다.
더불어 의상을 선택할 때에는 검은색이나 차가운 느낌이 나는 푸른색 계열을 입는 것이 보다 레드 립스틱을 뽐내기에 효과적이다.
▲ 누런 피부, 오렌지 빛 도는 레드립스틱 선택해야
 
피부가 붉거나 누런 편에 속하는 이들에게 잘못된 레드 립스틱은 오히려 피부의 생기를 앗아가고 검고 칙칙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이들에게 적합한 레드 립스틱으로는 오렌지 컬러가 감도는 것이 적합하다. 오렌지 컬러가 감도는 립스틱은 화사한 이미지가 있고, 얼굴을 건강하게 보이게 돕는다.
이 때, 의상은 되도록 따뜻한 느낌이 나는 붉은색 노란색 계열을 입는 것이 좋다.
만일 태닝 한 피부처럼 갈색에 속하는 이라면 보랏빛이 나는 핑크 빛 레드 컬러를 선택해야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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