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박희진이 미쓰에이 수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박희진은 KBS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에서 댄스 가수를 꿈꾸는 치킨집 사장 금보화 역을 맡았다. 박희진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7일 공개된 사진에서 박희진은 섹시함이 물씬 나는 가죽 소재의 블랙 시스루 원피스와 고양이 머리띠로 수지를 연상하게 한다. 촬영 당시 박희진은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 댄스를 보여줘서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박희진은 “가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금보화를 표현하기위해 스타일링부터 댄스와 노래 등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식으로 춤을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장면은 전문 댄서팀과 3주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등이 출연하는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 이달 말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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