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요리프로그램 MC 낙점..'못하는 게 뭐야?'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7 10: 01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가 요리프로그램 MC를 맡아 실제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이유리는 오는 9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셀럽 쿠킹 프로그램 ‘이유리의  새댁상차림’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유리는 ‘이유리의 새댁상차림’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맛까지 책임지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신선한 재료 고르기부터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 착한 가격의 재료로 근사한 레스토랑 요리를 만드는 비법까지 다양한 상차림 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더불어 각 화마다 친분 있는 게스트를 초청할 계획이다.

이유리는 “배우가 안 됐으면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아는 게 많진 않지만 배워가면서 요리 하고 있다”고 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사전녹화에서 전문가 수준의 칼솜씨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자, 10년 동안 며느리 역할을 연기하며 갈고 닦은 칼질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한편 첫 화에서는 ‘새댁들의 브런치 수다’ 콘셉트로, 선배 주부인 배우 왕빛나를 초대해 요리를 선보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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