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외국어 신동 등극..'불어-이태리어 곡 가사 척척 소화'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7 10: 01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오페라스타 2012’에 출연 중인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다나가 불어, 이태리어로 된 미션 곡 가사를 빠르게 소화하며 발군의 외국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나는 오는 10시 오후 9시에 열리는 ‘오페라스타 2012’ 첫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마무리 연습에 한창이다.
다나가 불러야 할 곡은 프랑스 작곡가 레오 들리브의 곡인  ‘카디스의 처녀들(Les filles de Cadix)’이다. 자주 접하지 못 했던 불어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외우고 소화하는 속도가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월등히 빠르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또한 다나가 이태리어로 된 두 번째 생방송 미션 곡의 가사도 외우는 속도가 남달라, 연습장에서는 이미 '외국어 신동'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얻었다고 전했다.
 
다나는 "외국어 가사 외우기에 특별한 비법은 없다"며 "다만 데뷔 시절부터 경험했던 해외에서의 활동들이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가사 외에 발성법, 퍼포먼스, 의상 등에 만전을 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2’는 가수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주희, 박지헌, 더원 등이 출연하며 배우 엄지원이 MC를 맡는다.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6주간의 경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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