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뮤지컬 '닥터지바고' 14일부터 공연 확정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2.07 10: 43

- 14일, 뮤지컬 '닥터지바고' 2차 티켓오픈도 예정
배우 조승우가 지난달 2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닥터지바고'의 ‘유리지바고’ 역으로 2월 14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조승우가 맡은 ‘유리지바고’ 역은 영화 속에서는 오마샤리프가, 호주 공연에서는 앤소니 월로우가 열연했던 역할이다. 자신의 곁을 지키는 부인 토냐와 열정적으로 사랑하고픈 라라 사이에서의 갈등으로 괴로워하지만 한편으로는 혼돈의 역사 속에서 용감히 시대를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따라서 노래뿐 아니라 온 몸으로 표출해야 하는 감정연기가 수반되는 역이기 때문에 배우는 더 많은 집중력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일부 미정으로 남아있던 2월 공연의 캐스팅 일정은 7일 각 주요 예매처 및 뮤지컬 '닥터지바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며, 2차 티켓오픈은 오는 14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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