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신해철 측은 7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해철이 아침에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다"며 "현재 내시경 검사 중이며 결과는 오후에나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이날 오전 8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 응급실로 실려옴. 진통제 러쉬 중. 내시경 해보고 수술여부 결정한다함. 노통 땜에 홧술 먹다 몸 망가진 후유증이 대체 몇 년을 가는지. 꼬냑을 물처럼 마시던 그때가 전혀 기억나지 않음. 다들 몸 관리들 하시라고"라며 자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한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MBC FM4U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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