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내가 정치 풍자하는 이유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7 15: 42

개그맨 최효종이 자신의 정치 풍자가 편향됐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최효종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 저는 비난에 겸허한 스타일이지만...전 심지어 야구에서도 우투좌타예요~~제가 특별한 무엇인가 한쪽에 마음이 있다면 방송 못 합니다^^ 그렇게 보인다면 제가 못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좀 더 웃기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최효종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정당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서 선거철만 되면 내부 쇄신 대신 당 이름을 먼저 변경하는 정치권을 풍자했다.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이뤄지는 당 이름 변경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돋보였지만 최근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정치성향이 편향돼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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