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성형 중독에 빠진 이유를 드라마 '천국의 계단' 때문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사전녹화에서 박준형은 "아내가 성형에 빠진 것이 '천국의 계단' 때문"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유인즉슨 미녀 개그우먼으로 예쁜 역할만 도맡아 하던 김지혜가 '천국의 계단'에 최지우의 친구로 출연하며 자신의 외모를 되돌아보게 된 것.

이에 김지혜는 "최지우와 김태희의 외모를 쫓아가기 위해 성형을 시작하게 되었고 양악이라는 큰 수술까지 감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지혜는 녹화 도중 감출 수 없는 성형 욕구를 분출해 남편 박준형의 뒷목을 잡게 했다는 후문.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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