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10-20대 女心 사로잡고 '승승장구'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7 15: 26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가 10대, 20대 젊은 시청자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7일 오전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 방송된 ‘닥치고 꽃미남밴드’ 3화는 케이블유가구 기준 tvN, 엠넷, 올’리브, 온스타일 4개 채널 합산 평균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또한 10대 여성시청층에서는 최고시청률 2.5%를 돌파하고 시청점유율은 최고 69%를 웃돌았으며, 10대 남녀, 20대 여성 시청률에서 3주 연속 시청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기(병희 역)의 예기치 않은 갑작스런 죽음에 망연자실한 안구정화 멤버들의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고교 록 페스티벌 출전을 몰래 준비 중이었던 이민기의 비밀 계획을 알아 챈 성준(지혁 역)은 멤버들과 밴드 재건을 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새 리더 성준 정말 멋있다”, “안구정화가 페스티벌에 출전할 수 있게 될지 너무 기대된다”, “이민기의 죽음에 슬퍼하는 안구정화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따라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오후11시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밴드’ 4화에서는 정상고의 엘리트밴드 스트로베리 필즈가 안구정화와 같은 록 페스티벌에 출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밴드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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