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인턴기자] 아사다 마오(22)가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서 트리플 악셀을 선보일 예정임을 시사했다.
유럽 이외의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2012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서 개최된다.
일본 대표로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아사다 마오와 남자 싱글의 다카하시 다이스케(26)는 나란히 2년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사다는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이번 대회서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전반부에 그랑프리 시리즈 러시아대회와 일본선수권을 제패하면서 악셀을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7일(이하 한국시간) 아사다가 인터뷰를 통해 트리플 악셀이 안정을 찾았고 "(트리플 악셀이)곧 완벽해질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서는 아사다 외에 일본의 무라카미 가나코와 이마이 하루카, 미국 챔피언 애슐리 와그너 등이 메달을 두고 다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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