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유인나 '볼륨' 출연..YG패밀리 '의리 과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07 17: 50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 가수 세븐이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 YG패밀리로서의 우정을 과시했다.   
1년 반 만에 돌아온 세븐은 봇물같은 라디오 출연 요청을 뒤로하고, 지난 6일 같은 소속사의 유인나가 DJ로 있는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라디오 첫 방송을 마쳤다.
특히 유인나는 세븐과 연인인 박한별과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촬영해 같은 소속사 식구라는 점 외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유인나는 이날 영화 촬영 당시 박한별과 함께 세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친밀한 관계를 드러냈다.

이날, 세븐은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위해 영화 관람권, 친필 싸인CD 등의 선물을 직접 준비해 와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라디오에서 라이브를 잘 하지 않았던 세븐은 ‘내가 노래를 못해도’ 를 라이브로 불러, ‘성대에 CD를 먹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세븐이로다’, ‘오호 통재라, 이게 라이브라니’ 등 문자와 게시판을 통해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기도.
이날, 세븐은 박진영으로부터 타이틀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받게 된 에피소드와 직접 앨범을 기획하고 만들게 된 이야기, 팬들을 위한 이벤트 등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놔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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