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차전을 마치고 돌아온 올림픽대표팀 김보경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한 팬과 사진을 찍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상대인 A조 꼴찌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보경의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2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반 조 2위 오만(원정)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 무대 직행권을 두고 운명의 일전을 치른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