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 역대 2호 정규시즌 통산 9900득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2.07 19: 48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38, 전주 KCC)가 정규경기 통산 9900득점을 달성했다.
추승균은 7일 안양 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5라운드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서 정규경기 통산 9900득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추승균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으며 정규경기 통산 9904점을 달성했다. 이로써 추승균은 KBL 사상 2번째로 9900득점을 돌파하게 됐다.

추승균은 팀내 최고참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팀이 힘들 때마다 경기 내외적으로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에 힘입은 KCC는 지난 시즌 원주 동부를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추승균은 지금까지 5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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