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박진영-가희 노래방 '커플댄스' 환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07 22: 53

가수 박진영과 가희(애프터스쿨)의 환상적인 커플댄스가 펼쳐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허성혜 극본, 이응복 모완일 연출) 4회분에서는 양진만(박진영) 선생과 현지수(가희) 선생의 화려한 커플 댄스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양진만은 선생님들과 노래방에 간 자리에서 노래 '음음음'에 맞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양진만의 환상적인 댄스 실력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극중 양진만과 묘한 앙숙관계를 이루고 있는 안무 선생 현지수는 동네 춤이 아니라며 놀라워했다. 현지수는 그간 양진만의 댄스 실력에는 관심이 없던 상황. 둘은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는 '음음음'에 맞춰 섹시하면서도 정확한 안무가 돋보이는 찰떡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앞서 현지수는 학생들 앞에서 양진만과 한번 댄스 호흡을 맞춘 상태다. 현지수는 양진만에게 무릎을 굽히고 폈다를 반복하라고 지시했다고, 현지수는 어정쩡하게 무릎을 굽혔다 폈다만을 반복하는 양진만을 파트너로 화려한 춤실력을 공개했다. 이에 언뜻보면 환상의 찰떡궁합커플로 보였다.
이후 춤을 마친 현지수는 학생들에게 "봤지? 춤의 ㅊ자도 모르는 파트너라도 잘하는 사람이 커버해주면 잘 추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라고 조언했다.
한편 둘의 노래방 커플댄스를 본 기린예고의 보컬 트레이너이지만 정작 노래 실력은 '꽝'인 김태연(최여진) 선생의 눈에서는 불꽃같은 질투가 일었다. 극중 현지수와 김태연은 양진만을 두고 삼각 로맨스를 펼쳐간다. 
그런가하면 JB(JB)는 댄스 농구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앙숙 유진(정진운)과 JB(JB)가 깜짝 듀엣을 이룬 가운데 신경전 속 둘 만의 농구시합이 벌어진 것. 학생들이 구경을 하러 몰려들었고, 승부가 시작됐다. 하지만 JB는 댄스로 몸을 풀며 농구와 댄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퍼포먼스를 진운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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