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 놀스(30)가 첫 딸을 출산한 지 한 달여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욘세는 최근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 남편 제이 지(42)의 더블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산모임에도 불구, 공연장에 나타나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출산 전과 다름없는 완벽한 몸매를 뽐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몸에 피트 되는 오렌지 색상 드레스를 입은 그는 쏙 들어간 배를 강조했다.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할 만큼 예전 그대로였다.

앞서 6일(현지시간)에는 뉴욕 데일리 뉴스에 출연해 얼마 전 치러졌던 제이 지 데뷔 쇼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비욘세는 “(이번 쇼는) 정말 놀랍다(고 할 만 한 수준이었다)”면서 남편을 응원했다. 해당 데뷔 쇼에는 태어난 아기에 관한 퍼포먼스도 포함됐던 걸로 알려졌다.
한편 1998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한 비욘세는 2003년 당시 남자친구였던 제이 지가 피처링한 ‘크레이지 인 러브’를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 2월 그와 깜짝 결혼식을 올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슬하에는 지난달 얻은 딸 아이비 카터 블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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