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시청률 첫 상승...탄력 받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8 08: 13

KBS 2TV ‘드림하이2’가 처음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드림하이2’ 4회는 전국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6일 방송된 3회(7.2%)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10.5%라는 무난한 시청률을 시작한 ‘드림하이2’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TV ‘빛과 그림자’, SBS TV ‘샐러리맨 초한지’에 밀려 줄곧 시청률이 떨어졌다. 하지만 인물간 갈등이 본격화된 4회에서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상승세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드림하이2’는 리안(지연 분)이 실력이 부족한 해성(강소라 분)에게 월말평가 듀엣을 제안한 가운데 듀엣 중 한명은 반드시 열반으로 탈락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3%로 월화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지켰으며 ‘샐러리맨 초한지’는 15.1%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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