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승승장구', 눈물 고백에 시청률 또 상승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08 07: 40

 이수근의 눈물 고백이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수근의 '승승장구'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안방의 관심을 입증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MC스페셜 이수근 편 2탄은 전국기준 13.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월31일 방송된 1탄(12.3%)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대세'로 사랑받고 있는 이수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입증한 것.
이날 '승승장구'는 지난 주에 이어 MC 이수근이 게스트로 나선 특집 2탄을 선보였다. 평소 재치 입담과 탁월한 예능감으로 각종 버라이어티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는 최초로 가족사와 개인적인 아픔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시선을 붙잡았다. 아내의 신장장애, 둘째 아들의 뇌성마비 판정 등 남다른 사연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라이벌 SBS '강심장'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패할 수 밖에 없었다. 이날 '강심장' 시청률은 8.0%로 1월31일 방송분(9.3%)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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