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에게 전화번호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태성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김수미의 쇼킹’ 녹화에서 “결국 윤아의 번호를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드라마 ‘9회말2아웃’에 함께 출연했던 윤아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한바 있는 이태성은 “그 얘기를 (윤아가) 듣고 ‘그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하더라. 결국엔 전화번호를 받았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이태성은 얼마 전 있었던 배우 최지민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MC 김수미가 “솔직하게 따로 만난 적 있느냐?”고 추궁하자 이태성은 “그 분이 누구인지 알지도 못 한다”고 시원스레 해명했다.
이어 “‘아니 땐 굴뚝에 어떻게 연기가 나지?’라고 생각했다”며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8일 오후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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