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두산 1차 지명' 남윤희, 니혼햄 입단 테스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2.08 09: 33

2006년 두산 1차 지명선수 남윤희(24)가 일본 진출을 위한 테스트를 받는다.
일본 은 8일 "니혼팸이 한국 출신의 '대형 좌완' 남윤희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신일고를 졸업한 남윤희는 2006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로 두산에 지명됐으나 지명을 거부하고 2007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미국에 진출했다.

남윤희는 그해 루키리그에서 4승을 거둔 뒤 2009년 싱글A에서 9승을 기록했다. 위 신문은 "남윤희가 메이저 경험은 없지만 188cm의 '대형 좌완'"이라고 소개했다. 구단측에서는 현재 입단 테스트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위 신문은 "지난해 시즌 중반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가도쿠라 겐(39)의 입단 테스트는 8일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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