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정통 액션, 韓 영화에 도전장 내민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08 10: 00

[OSEN=김경주 인턴기자] 한국 영화들이 국내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2월 영화계에 할리우드 정통 액션이 연이어 도전장을 내민다.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고스트 라이더'부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언더월드4', 그리고 '본 시리즈' 제작사의 정통 액션 '세이프 하우스'까지 스케일 큰 액션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마블 코믹스의 2012년 첫 번째 야심작 '고스트 라이더 3D:복수의 화신(이하 '고스트 라이더')'는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 고스트 라이더가 세상의 구원과 자신의 복수를 위해 악마와 펼치는 최후의 대결을 그린 작품.

'케서방'이라 불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액션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1편에 이어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화끈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3년 '언더월드'를 시작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언더월드' 시리즈도 다시 관객 품으로 돌아온다.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존재를 알아차린 인간들이 두 종족을 대상으로 대량 학살과 비윤리적인 실험을 자행한다는 설정으로 시작되는 '언더월드 4:어웨이크닝'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새롭게 투입된 뉴 페이스로 색다른 매력을 안겨줄 전망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본 시리즈' 제작사가 다시 한 번 액션 영화를 선보인다. '세이프 하우스'가 그 주인공.
일급 범죄자가 된 전직 CIA 요원 덴젤 워싱턴과 신참 요원 라이언 레이놀즈의 카리스마 대결과 정통 액션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세이프 하우스'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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