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2주 연속 시청률 1위..'10대 남성층 관심↑'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8 11: 59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가 첫 방송에 이어 2주차 방송에서도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8일 오전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닥치고 꽃미남밴드’ 4화는 케이블유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1.72%, 순간최고시청률 2.07%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방송 대비 전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여성 10대는 시청률 2.68%(점유율 58%), 여성 20대 시청률은 최고 2%(점유율 48%)로 여전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10대 여성층에 이어 남성층도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평소 2배 이상의 남성 시청자가 몰리며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바로 10대들의 심리와 그 시기의 고민들을 리얼하게 풀어 내며,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록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전학 온 학교에서 조용히 생활 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구정화 멤버들의 모습을 비롯해, 연습실 사용을 두고 같은 학교 라이벌 밴드인 스트로베리 필즈와의 첫 대결이 전파를 탔다.
더불어 극중 조보아(수아 역)를 사이에 둔, 성준(지혁 역)과 정의철(승훈 역)의 삼각관계가 더욱 심화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성준과 조보아가 잘 되게 해달라”, “안구정화가 페스티벌에 출전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 “밴드 대결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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