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글의법칙2', 오는 4월 방송 목표로 '박차'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08 14: 55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2'가 올 4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제작진이 답사가 있는 상태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다. 남미, 중미, 남태평양 등지를 돌아보는 중이다"라며 "정확한 촬영 장소는 다음주 중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1에서 찰떡호흡을 과시했던 김병만 족(김병만·노우진·리키김·광희)은 시즌2에 모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이 관계자는 "시즌1의 멤버들은 모두 함께 시즌2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며 "여기에 시즌1과 마찬가지로 스페셜 게스트를 섭외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포맷은 시즌1과 비슷할 전망이지만, 약간의 변화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종영한 '정글의 법칙'은 원시의 땅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지에서 '새로운 부족'을 이룬 스타들이 다양한 상황과 조건 속에서 지혜와 힘을 합쳐 끝까지 살아남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예능과 교양의 만남으로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글의법칙2'은 오는 3월 중순께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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