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 더원 "박기영 미션곡 탐난다"..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08 15: 13

가수 더원이 '오페라스타'에 함께 출연하는 가수 박기영의 미션곡 '아베마리아'에 욕심을 보였다.
더원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의 연습 현장에 자리했다. 오는 10일 '오페라스타'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둔 가수 박지윤도 더원과 함께 막바지 연습에 집중했다.
"파바로티가 불렀을 만큼 어려운 곡 '별은 빛나건만'을 받아 고생하고 있다"며 엄살을 부린 더원은 "노래가 너무 어렵다. 박기영의 노래가 탐났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가수들의 보컬 선생님으로도 유명한 더원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오페라스타 2012' 참가자 박기영 박지헌 다나 주희(에이트) 박지윤 김종서 손호영 등으로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는 "제 노래도 세 곡 밖에 가사를 외우지 못할 만큼 가사 외우는 게 힘들다. 그런데 박기영이 부르는 노래는 '아베마리아'만 반복하면 된다. 가사를 외우기 쉽다는 점이 정말 부럽다. 원래 좋아하던 노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2’는 오는 10일부터 6주에 걸쳐 박기영 주희 외에 김종서 다나 박지윤 손호영 박지헌 더원의 아리아 대결을 방송한다. 배우 엄지원이 단독 MC로 나선 ‘오페라스타 2012’는 매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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