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다해가 예능감을 뽐냈다.
이다해는 지난 6일 부산에서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 오지호와 함께 참석,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 조효진 PD는 8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첫날에는 오지호와 이다해가 각각 팀을 이뤄 특이한 심리전을 하나 펼쳤고, 둘째날은 '추노 레이스'를 펼쳤다. 드라마 '추노'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이다해는 야외 버라이어티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은 모습이었다"며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이다해가 '런닝맨'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지호-이다해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런닝맨'은 오는 19일과 26일에 2회 연속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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