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차기 잉글랜드 감독으로 레드냅 지지"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2.09 07: 47

잉글랜드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석이 된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해리 레드냅 현 토튼햄 핫스퍼 감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와 만남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로 해리 레드냅 감독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전 터키대표팀 감독과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 등 여러 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인 루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펠로 감독이 그만뒀다는 점에서 슬프다. 굿 가이, 톱 코치"라고 치켜세우며 "그를 대체할 사람은 잉글랜드 감독이어야 한다. 해리 레드냅이 적격이다"라고 설명하며 지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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