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염경환 아들 은률(8)군이 "아빠가 보톡스 맞았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에서 은률군은 "여자들 얼굴 예쁘게 하는 주사를 아빠는 여자고 아닌데 맞았다"며 의아함을 나타냈다. 이어 "보톡스 그거!"라고 힘 있게 강조하여 염경환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염경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변명하자, 은률군은 "또 일주일 전에는 아빠가 검은 버섯을 레이저로 뺐다"며 "엄마에게 '왜 아빠 얼굴이 빨개요?'라고 물었더니 엄마가 다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염경환은 "예전에는 대충 관리를 했는데 요즘은 신경 쓰게 된다"고 솔직 고백했고, 이를 듣던 박찬민 또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염경환을 옹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붕어빵'은 오는 11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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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