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MBC 수목극 '해를 품을 달'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 8일 방송이 37.1%를 기록, 지난 2일 시청률과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던 '해품달'은 4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훤(김수현)이 연우(한가인)가 남긴 편지를 다시 찬찬히 읽으며 그녀의 죽음에 의심을 갖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SBS '부탁해요 캡틴'은 7.3%, KBS '난폭한 로맨스'는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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