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리얼 짝사랑 연기 ‘순정마초 매력 흠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09 08: 21

배우 이광수가 리얼한 짝사랑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 15회분에서 본격적으로 순정마초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시골청년 남유봉(이광수)은 강서영(강예솔)의 미모에 넋을 잃고 짝사랑에 빠지며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남유봉은 배달 상자에 과일과 꽃다발을 강서영의 집 앞에 두고 가려 하지만 멍하니 하늘을 향해 울고 있는 서영을 보고 용기를 내 집으로 찾아갔다.
서영의 집 마당은 웬일인지 엉망이 되어있고 유봉은 서영의 살림살이들을 묵묵히 치줬다. 그런 유봉에게 고마워하며 서영이 차를 대접하자 유봉은 긴장한 듯 무릎 꿇고 앉아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서영에게 넋을 잃고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서영에게 반한 유봉, 두 사람의 러브라니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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