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佛 토크쇼 출연에 日 언론 '주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09 08: 30

그룹 소녀시대가 미국에 이어 프랑스 인기 TV토크쇼에 출연하는 가운데, 일본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소녀시대의 프랑스 내 최고의 TV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의 여러 매체들은 앞다퉈 이를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소녀시대가 미국에 이어 프랑스 인기 프로그램까지 출연할 예정이며, 프랑스 프로그램은 레이디가가,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는 유명한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프랑스 뉴스에 소녀시대의 인터뷰 영상도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처럼 일본은 소녀시대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가지며, 해외 활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이는 한류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해, 일본인들의 큰 관심이 따르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으며, 8일 France 2 메인 뉴스 ‘르 주르날 드 20H’와의 인터뷰, 9일 유명TV 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 녹화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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