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SBS Plus 시트콤 '오마이갓 x2'의 선데이가 극 중 남자친구 서우진과 엽기적인 첫 키스를 나눴다.
오는 13일 방송될 '오마이갓x2'에서 좀처럼 진도를 나가지 않는 남자친구 우진(서우진)이 답답한 보라(선데이)는 '핫초코 발음하기', '어묵 불어먹기' 등 나서서 키스를 유도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답답한 마음에 술 한 잔을 마신 보라는 구토를 하게 되고 조용히 등을 두드려주던 우진은 그 사이 보라의 입술을 훔치며 둘의 첫 키스가 이뤄진다.

키스신 촬영에 앞서 선데이는 "브라운관 첫 키스신 촬영이라 그런지 긴장이 되지만 기존의 키스 신과는 다른 독특한 키스 신이라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마이갓x2'는 오는 13일 오후 9시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