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과 리패키지 앨범을 9일 국내 발매한다.
일본에서 지난해 6월 1일 출시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바있다. 또 발매 한 달 만에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돌파,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하는 ‘더블 플래티넘’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8일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은 한국 그룹 최초로 밀리언 출하를 달성하고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TOP 10에 17주간 랭크돼 한국 가수 앨범 사상 위클리 TOP 10 최장 진입 기록도 세웠다.

이번 앨범에는 싱글 히트곡 ‘Gee’, ‘GENIE’, ‘Run Devil Run’을 비롯해 ‘you-aholic’, ‘Let It Rain’ 등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DVD에는 ‘MR.TAXI’, ‘GENIE’, ‘Gee’ 등 세 편의 뮤직비디오가 담겨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미국 지상파TV 토크쇼 출연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대표 TV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 이 방송은 9일(파리 현지 시각) 전파를 탈 예정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