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라디오서 공개 구혼 "팀 중에 나만 솔로..외롭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09 10: 17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이 라디오 생방송서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
바비킴은 지난 8일 오후 KBS 2FM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내 노래 좋아하지 마시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 프로포즈를 하겠다"며 공개구혼을 했다.
그는 "팀 동료인 주비 트레인과 간디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나만 없다"며 "한번씩 외로움의 상처가 너무 크다. 멤버들이 너무 부럽다"며 속내를 밝혔다.

바비킴은 그룹 중 자신만 연인이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라디오를 통해 공개 구혼을 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
이날 출연한 부가킹즈는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Don't Go'와 자신들의 히트곡인 '틱택토'를 들려줬으며, 바비킴은 '사랑.. 그 놈'을 선사해 청취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부가킹즈는 지난 2일 4년 만에 미니앨범 'A DECADE'를 발표하고 팀결성 10년의 의미를 음반에 녹여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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