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약 40만명이 활동중인 소속 그룹 포미닛, 비스트, 가수 지나의 글로벌 공식 팬사이트를 지정, 발표했다.
9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포미닛, 비스트, 지나를 응원하는 아시아, 유럽, 북남미 24개국의 공식 팬사이트 46개를 발표했다.
포미닛은 아시아 여러 나라와 브라질, 러시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에 존재하는 15개 사이트의 9만여명의 후원을 받는다. 아시아 9개국을 포함한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등 21개국에 있는 25만 명의 팬이 공식 인증을 받고 비스트를 응원하며 지나는 페루, 멕시코, 스페인등 10개국의 4만여명이 속한 공식 팬사이트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 나간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1월 17일부터 8일 간 온라인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자발적으로 생성, 운영되고 있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팬사이트 중 공식 팬사이트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각 아티스트 별로 30여 개국 150여 사이트에서 신청을 해왔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각 팬사이트로부터 활동 인원 및 내용, 앞으로의 운영 계획서 등의 리포트를 받고 검토과정을 거쳐 9일 최종적으로 공식 팬사이트를 지정해 발표했다.
글로벌 공식 팬사이트의 지정은 월드투어등 아시아를 발판으로 세계 각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는 큐브 아티스트와 해외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정보 제공을 꾀하기 위해 계획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K-POP열풍을 위한 방안으로 현지 팬베이스 저변을 확대하고자 1차적으로 실시되었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조직적으로 글로벌 팬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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