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들, 파리 1만 관중 마음 흔들다...'뮤뱅' 공연 성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09 10: 19

국내 톱 그룹들이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궜다.
국내 인기 그룹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베르시 스타디움에서 1만 관중들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KBS 2TV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첫 무대로, 소녀시대, 2PM, 티아라, 비스트, 샤이니, 포미닛, 씨스타, 유키스 등이 함께 한 오프닝 합동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프랑스에 방문한 것을 기념해 프랑스 국민판가인 '오 샹젤리제'를 열창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체 무대에 이어 유키스, 씨스타, 포미닛, 샤이니, 비스트, 티아라, 2PM, 소녀시대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장장 3시간동안 차례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각 그룹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댄스 퍼포먼스와 보이밴드, 보컬리스트 듀엣으로 스페셜 무대도 함께 마련됐으며 전체 출연자가 클로징 무대를 함께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9일 새벽 KBS를 통해 공개된 이날 사진에서 가수들은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프랑스 무대에서 매력을 과시했다. 또 '뮤직뱅크' 대형 전광판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은 그야말로 별천지라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현지 팬들은 국내 그룹들을 보기 위해 공연 전부터 베르시 스타디움 주변과 파리 공항 등에 운집해 국내 그룹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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