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오페라스타’ 지난 시즌 우승자 가수 테이가 ‘오페라스타 2012’ 첫 생방송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이 날 생방송에서 테이는 지난 시즌 멘토로 활약하며 ‘제2의 앙드레 김’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리톤 서정학씨와 함께 영화 ‘대부’의 주제곡 ‘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Parla Piu Piano)’를 열창한다.
앞서 테이는 지난 시즌 파이널 경연에서 서정학 멘토와 이 곡을 듀엣곡으로 부른 바 있다.

또한 테이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페라스타 2012’ 서막 편을 챙겨 보았는데 너무들 잘하실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동시에 그 때의 고생과 감동이 아른거려 잠 못 들겠다. 진짜 지옥 같은 일주일과 천국 같은 공연이었다”고 남기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불어 “내일 모레 첫 생방송 너무 떨려 긴장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박기영에게 “잘 끝나면 천국의 성취감과 희열을 맛 보신다. 누나 파이팅!”이라는 답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테이는 지난해 ‘오페라스타’ 출연 당시 매회 폭발적인 성량과 안정된 무대 매너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 테이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테이가 게스트로 나오는 ‘오페라스타 2012’ 첫 생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9시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2012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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