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스펙 안되는데 높은 곳만 보는 건 안좋아" 강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09 11: 30

개그맨 정찬우가 tvN '스타특강쇼' 11번째 강사로 나서 스펙 따지는 세상에서 잘 사는 법을 공개했다.
정찬우는 최근 '스타특강쇼' 녹화에서 “소위 스펙이 안 되는데 마냥 높은 곳만을 바라보는 것은 좋지 않다. 스펙이 안 되면 내게 맞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의 경우 장사를 할 가능성에 대비 하기 위해 제대 후 곧바로 1종 보통 면허부터 땄다. 그 후 된장 공장 근무, 탈인형 아르바이트, 길거리 옷장사 등을 하면서 세상 사는 노하우를 폭넓게 터득했다"면서 자신의 학창 시절 성적과 대입 재수 및 삼수 시절 겪은 일 등 스펙을 낱낱이 공개하며 20대 청춘에게 희망을 북돋아줬다.

정찬우는 '청춘, 쫄지 말고 덤벼!'라는 주제로 20대 200명에게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이 강의는 오는 11일 방송된다.
지난해 6월 첫 전파를 탄 '스타특강쇼'는 지금까지 서경석, 김구라, 김국진, 이윤석, 조혜련, 정준하, 김성주, 이순재, 김영철, 박신양 등 여러 스타가 청춘 멘토를 자처하며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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