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백성현 아역 캐스팅? “확정 아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9 14: 55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백성현이 주인공 김선우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백성현씨가 아역으로 거론된 것은 맞는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캐스팅이 확정되면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적도의 남자’는 ‘태양의 여자’ 김인경 작가의 작품. 극중 고아원에서 자란 주인공 김선우가 힘든 어린 시절을 딛고 CEO로 성장한 후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면서 친구인 이장일과 갈등을 벌이는 이야기다. 2008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태양의 여자’ 남자판인 셈이다.

한편 이 작품은 다음달 14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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