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7년 연속 수입 세계1위 클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2.09 14: 18

[OSEN=김희선 인턴기자] 2010-2011 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 축구단 중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회계 전문법인 딜로이트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5대 프로리그 구단들의 2010-2011시즌 수입을 비교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작년 시즌보다 약 9% 증가한 4억 7950만 유로(약 7100억 원)을 벌어들여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4억 5070만 유로(약 6700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 5위 아스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상위 6개 구단은 전년도와 순위 변동이 없다.

세리에A서는 AC 밀란(7위) 인터 밀란(8위)이 나란히 상위에 올랐으며 전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샬케04(분데스리가)가 45% 증가한 2억 240만 유로(약 3000억 원)를 벌어 10위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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