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북미 동시개봉..LA시작 뉴욕, 벤쿠버까지 '확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09 14: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댄싱퀸'이 지난 2일 LA에서 개봉, 3일만에 1만 5000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미국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어릴 적부터 댄스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신촌 마돈나 정화(엄정화 분)가 우연히 댄스 가수로의 데뷔 기회를 잡지만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한 남편 정민(황정민 분)으로 인해 남편 몰래 이중생활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댄싱퀸'은 국내 개봉 2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러한 흥행 돌풍에 힘입어 '댄싱퀸'은 지난 2일 LA에서 개봉, 3일 만에 1만 5000불이라는 수익을 거두며 해외 개봉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꾸준한 선전을 하고 있는 '댄싱퀸'은 미국 현지 지사에서도 굉장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영화 '써니'로 복고 향수를 달랬던 교포들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가슴 속 꿈에 대한 공감 코드로 전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도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댄싱퀸'은 미국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17일 금요일부터 뉴욕, 토론토, 벤쿠버 3개 도시에서도 추가 개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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