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리즈 위터스푼이 22일 최초로 내한한다.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디스 민즈 워' 홍보사 측은 9일 "오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인 '디스 민즈 워'의 헤로인 리즈 위더스푼과 메가폰을 잡은 맥지 감독이 2월 22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스위트 알라바마' 등을 통해 할리우드 로맨틱퀸으로 등극한 리즈 위더스푼은 전 세계 뿐 아니라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다. 리즈 위더스푼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즈 위더스푼은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내한 기자 회견 및 '디스 민즈 워'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리는 공식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디스 민즈 워'는 최고의 CIA 요원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인 두 남자가 미모의 한 여성과 동시에 사랑에 빠지면서 거대한 스케일의 불꽃 튀는 대결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리즈 위더스푼 외에도 크리스 파인, 톰 하디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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