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시션-위대한 탄생'이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한다,
멘토 심사점수와 국민투표로 결정되던 심사기준이 세분화 되고 ‘골든 티켓’ 이라는 최고점자 탈락 면제권이 신설 된 것.
먼저, 심사기준은 멘토 심사점수와 시청자들이 문자로 참여하는 국민투표 외에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점수, 온라인 사전투표가 반영돼 점수 반영 기준이 보다 세분화 됐다. 각 그룹별 점수는 위대한 국민투표 40%, 전문 평가위원단 심사점수 30%, 멘토 심사점수 20%, 온라인 사전투표 10% 비율로 반영된다.

6인의 전문평가위원단은 라디오 DJ의 대명사 김기덕,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강헌, 문화일보 음악전문기자 김고금평, 문화웹진 텐아시아 편집장 강명석, 국내 손꼽히는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과 창작뮤지컬계 블루칩 장유정 감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보다 공정한 심사에 기여한다.
시즌2 부터 신설된 ‘골든 티켓’ 제도는 멘토와 전문평가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나머지 점수 합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을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2팀의 참가자에게 다음 생방송 경연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어 주게 됐다.
오는 10일 첫방송되는 이번 생방송은 첫 미션 주제로 ‘위대한 명곡 old & new’를 선택했다. 1960대부터 1990년까지 발표된 위대한 명곡들을 TOP12의 특별한 감각으로 재해석 하는 미션으로 제작진은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금을 울린 명 음악들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미션은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에 출연 중인 안재욱의 지령으로 TOP12에게 전달 됐으며, 미션발표에 앞서 안재욱은 극중 배역인 쇼단 단장에 걸맞게 “TOP12를 스카우트 하고 싶다” 는 뜻을 함께 전해 첫 미션발표로 긴장해 있는 TOP12의 마음을 가볍게 하기도 했다.
안재욱 외에도 카라, 2PM, 아이유,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엠블랙 등 스타들의 메시지가 더해 생방송 경연장을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 1의 도전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시청자들이 휴대전화 문자로 직접 참여하는 ‘위대한 국민투표’ 방법을 설명하는 홍보커플로 활약하기도 했다.
bonbon@osen.co.kr